
안녕하세요. 진접 정형외과 조훈기 원장입니다.
오늘은 40대에서 60대 사이의 분들께 특히 자주 발생하는 어깨 질환, 흔히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질환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오십견, 정확히 어떤 질환인가요?
많은 분들이 익숙하게 들어보셨을 "오십견"이라는 용어는 사실 의학적으로 정확한 병명은 아닙니다. 정식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약 2%가 경험하는 흔한 어깨 질환 중 하나입니다.
유착성 관절낭염이란?

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막(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조직이 두꺼워지고 굳어지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 질환은 근육 손상과는 다른 기전으로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유착성 관절낭염의 대표적인 원인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이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어깨 질환: 회전근개 파열, 어깨 충돌 증후군, 퇴행성 관절염 등.
목 디스크 탈출증 및 경추 이상: 목에서 발생한 문제로 어깨 주변 신경에 영향을 미쳐 발생 가능.
외상 또는 장기간 고정: 어깨 골절이나 탈구, 또는 수술 후 어깨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
전신 질환: 당뇨, 갑상선 질환, 항암치료 후 상태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진접정형외과에서는 이러한 원인을 전문적으로 분석하여 정확한 진단을 제공합니다.
주요 증상과 진행 단계
유착성 관절낭염은 보통 다음과 같은 세 단계를 거치며 진행됩니다:
염증기: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심해지는 초기 단계.
유착기: 관절낭이 굳으면서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기 시작.
회복기: 통증이 줄어들고 관절의 움직임이 서서히 회복되는 단계.
각 단계는 4~8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1~2년 안에 자연스럽게 호전되기도 하지만,
이전처럼 완벽하게 움직이지 못 할수도 있습니다.( 50%)
진접정형외과에서는 오십견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적극적으로 치료하길 권장합니다.
유착성 관절낭염(= 오십견) 자가진단 방법
다음과 같은 어깨 움직임이 제한되거나 통증이 있다면 유착성 관절낭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팔 들어 올리기(거상): 귀 옆으로 팔을 올릴 때 어려움이 있는지 확인.

팔 돌리기(외회전): 팔꿈치를 몸에 딱 붙이고 바깥쪽으로 팔 돌리기.

팔 뒤로 돌리기(내회전): 팔을 등 뒤로 올리기.

유착성관절낭염은 사진과 같은 동작시 통증을 보이게 되고,
이때 최소 1개, 많게는 3개 행동 모두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유사 질환과의 차이점

회전근개 파열: 혼자 움직이려 할때면 움직임에 제한이 있지만, 다른사람이 돌리면 잘 움직여집니다.
석회성 건염: 응급실에 입원할 정도의 급심한 통증 + 위에 세가지 동작시 45도 이하로만 움직여집니다.
어깨충돌 증후군: 어깨를 들어 올릴 때 특정 부위가 충돌하면서 통증이 유발됩니다.
이 밖에도 목디스크와 통증양상이 비슷해서 정확하게 알려면 병원에 오셔서 진단받아봐야 압니다.
진접정형외과에서는 이러한 질환들과의 차이를 정확히 구별하기 위해 어깨 x-ray와 초음파로 진단 후
치료를 계획합니다.
마무리
유착성 관절낭염은 적절한 치료로 대부분 수술 없이 호전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이전처럼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빠르게 진접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진단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진접 정형외과 조훈기 원장입니다.
오늘은 40대에서 60대 사이의 분들께 특히 자주 발생하는 어깨 질환, 흔히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질환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오십견, 정확히 어떤 질환인가요?
많은 분들이 익숙하게 들어보셨을 "오십견"이라는 용어는 사실 의학적으로 정확한 병명은 아닙니다. 정식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약 2%가 경험하는 흔한 어깨 질환 중 하나입니다.
유착성 관절낭염이란?
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막(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조직이 두꺼워지고 굳어지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 질환은 근육 손상과는 다른 기전으로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유착성 관절낭염의 대표적인 원인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이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어깨 질환: 회전근개 파열, 어깨 충돌 증후군, 퇴행성 관절염 등.
목 디스크 탈출증 및 경추 이상: 목에서 발생한 문제로 어깨 주변 신경에 영향을 미쳐 발생 가능.
외상 또는 장기간 고정: 어깨 골절이나 탈구, 또는 수술 후 어깨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
전신 질환: 당뇨, 갑상선 질환, 항암치료 후 상태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진접정형외과에서는 이러한 원인을 전문적으로 분석하여 정확한 진단을 제공합니다.
주요 증상과 진행 단계
유착성 관절낭염은 보통 다음과 같은 세 단계를 거치며 진행됩니다:
염증기: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심해지는 초기 단계.
유착기: 관절낭이 굳으면서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기 시작.
회복기: 통증이 줄어들고 관절의 움직임이 서서히 회복되는 단계.
각 단계는 4~8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1~2년 안에 자연스럽게 호전되기도 하지만,
이전처럼 완벽하게 움직이지 못 할수도 있습니다.( 50%)
진접정형외과에서는 오십견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적극적으로 치료하길 권장합니다.
유착성 관절낭염(= 오십견) 자가진단 방법
다음과 같은 어깨 움직임이 제한되거나 통증이 있다면 유착성 관절낭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팔 들어 올리기(거상): 귀 옆으로 팔을 올릴 때 어려움이 있는지 확인.

팔 돌리기(외회전): 팔꿈치를 몸에 딱 붙이고 바깥쪽으로 팔 돌리기.

팔 뒤로 돌리기(내회전): 팔을 등 뒤로 올리기.

유착성관절낭염은 사진과 같은 동작시 통증을 보이게 되고,
이때 최소 1개, 많게는 3개 행동 모두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유사 질환과의 차이점
회전근개 파열: 혼자 움직이려 할때면 움직임에 제한이 있지만, 다른사람이 돌리면 잘 움직여집니다.
석회성 건염: 응급실에 입원할 정도의 급심한 통증 + 위에 세가지 동작시 45도 이하로만 움직여집니다.
어깨충돌 증후군: 어깨를 들어 올릴 때 특정 부위가 충돌하면서 통증이 유발됩니다.
이 밖에도 목디스크와 통증양상이 비슷해서 정확하게 알려면 병원에 오셔서 진단받아봐야 압니다.
진접정형외과에서는 이러한 질환들과의 차이를 정확히 구별하기 위해 어깨 x-ray와 초음파로 진단 후
치료를 계획합니다.
마무리
유착성 관절낭염은 적절한 치료로 대부분 수술 없이 호전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이전처럼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빠르게 진접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진단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