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탑정형외과

의학정보칼럼

CHUNGDAM TOP NOTICE 

청담탑정형외과 의학정보 칼럼

Chungdam Top Medical column

청담탑정형외과 의학정보 칼럼

팔꿈치/손목/손/손가락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과 정형외과치료법 안내

청담탑정형외과
2024-09-18


안녕하세요, 진접 청담탑정형외과 조훈기 원장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손목 터널 증후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이란?


손목 터널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CTS)은 손목에 위치한 횡수근 인대가 

정중신경을 압박하여 손 저림과 감각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쉽게 말해, 손목 안쪽에 있는 단단한 끈(인대)이 신경을 눌러서 손이 저리고 힘이 빠지는 병입니다. 

이 병이 생기면 손가락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손을 쓸 때 힘이 덜 들어가는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손목에 ‘신경길’이 좁아지면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증상과 자가진단법


주요 증상으로는 엄지, 검지, 중지 손가락 끝의 저림과 통증, 손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으며, 초기에는 저릿저릿한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간단한 자가진단 방법을 2가지 살펴봅시다.


Tinel 징후: 

손목 터널 부위를 가볍게 두드렸을 때 손가락에 찌릿한 느낌이 들면 손목 터널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목 앞쪽에 있는 신경이 지나는 부분을 살짝 두드려 보세요. 

이때 손가락에 전기 오듯 찌릿한 느낌이 들면 신경이 눌리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이런 느낌이 없지만, 손목 터널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이 부분을 건드리기만 해도 통증이나 저림이 생깁니다.


Phalen 검사: 

팔꿈치를 탁자에 올리고 손목을 60초간 굽혀 보세요. 이때 손가락 끝이 저리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양손을 마주 보게 한 후 손등끼리 붙여 손목을 아래로 꺾은 상태로 1분 정도 유지해 보세요. 

만약 손가락 끝이 저리거나 아프면 손목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이 자세는 손목 안의 신경을 더 압박하게 만들어 증상을 쉽게 느낄 수 있게 도와줍니다. 

특히 손목 터널 증후군이 있는 사람에게는 저림과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하지만 이런 자가진단은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


손목 터널 증후군은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청담탑정형외과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맞춰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손목 보호대 및 약물치료: 

증상이 가벼운 경우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소염제와 신경 안정제를 통해 염증을 완화시킵니다. 

이 치료는 초기 환자에게 가장 먼저 권장됩니다.



초음파 유도 소염 주사: 

증상이 심하거나 급성일 경우, 초음파로 정밀하게 위치를 파악해 소염제를 주사합니다. 

빠른 효과와 좋은 경과로 환자들이 선호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수술적 치료: 

주사나 약물 치료로 개선되지 않거나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 횡수근 인대를 절개해 압박된 신경을 풀어주는 수술을 진행합니다. 

수술 후에는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으며, 손의 기능이 개선됩니다.


마무리

오늘은 손목 터널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손목 통증이 지속되거나 손가락 끝이 저리다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담탑정형외과에서는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다양한 치료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니, 

증상이 의심된다면 방문하셔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