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최근 손목터널 증후군은 과거에 비해 수술의 빈도가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과거에 큰 절개로 수술을 시행했을 때는 흉터도 크고 그로 인한 합병증도 있었으나, 최근 작은 절개로 수술하는 방법이 시행된 후 수술적 치료로 큰 부작용이나 합병증의 발생 없이 증상이 개선되어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A   증세를 보인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젊은 환자라면 약물 치료나 다른 보존적 요법(비수술적인 요법) 만으로 호전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증세가 수개월에서 수년 이상 지속된 환자라면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개월 이상의 약물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서도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신경 마비가 진행하는 경우, 혹은 손의 근육이 위축될 정도로 심한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A   수술 시간은 10분 내외로 비교적 간단합니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다르나, 3일 이내 퇴원할 수 있고 이후에는 통원 치료만으로 충분합니다. 수술 후 2주 동안만 조심하면 그 이후에는 정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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