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을 때 혹은 받고 난 후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충격파 치료는 인위적으로 인체의 치유 과정을 활성화시키고 진통 작용을 

유발하는 원리이다 보니 치료 중 혹은 치료 후에 잠시 동안 통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다만 치료 후 통증이 너무 오래가거나, 치료 부위에 멍이 심하게 들었다면 

애초부터 치료가 잘못된 과정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환에 따라, 증상의 양상에 따라,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충격파 방식과 강도, 횟수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다 온전한 체외충격파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임상 및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내게 알맞은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A. 정확한 치료 과정은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체외충격파 치료는 문제 부위의 피부 위에서 충격파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마찰에 의해 상처가 나지 않도록 젤을 바르고 약 1,000~1,500회의 충격파를 발생시킵니다.

주 1~2회로 나눠 총 3~5회 시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1회 치료 시 15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거듭 강조하듯 개인에 따라 치료 시간, 횟수 등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니 전문의의 진찰을 우선하기를 권장합니다.

A. 개개인의 병변, 증상의 양상, 근골격계 상태 등에 따라 체외충격파 치료의 효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화학적 변화 : 충격파가 손상부에 전달되면서 높은 에너지로 인해 해당 조직의 

화학적 조성을 변화하거나 새로운 성분(콜라겐 등)의 합성을 유도하여 조직 수복 과정이 단축됩니다.

▶ 혈관 재형성 : 조직 재생을 위해 필요한 물질을 운반하는 혈액의 공급이 활발해지면서 

보다 신속하게 조직을 수복하고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 진통 작용 : 충격파가 전달되면서 신경 섬유를 자극함으로써 통증 역치가 높아져 

진통 작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료 중 통증이 심하다면 의료진에게 알려 알맞은 강도로 조절하도록 합니다.

A. 체외충격파치료(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란 

병변 부위에 짧은 시간 동안 강한 충격파를 가하여 물리적, 생체학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치료를 말합니다. 

신생혈관의 생성을 촉진하고 주변 조직을 활성화시켜 보다 신속한 조직 재생과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